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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금릉동 지사협, 행복한 공부방 꾸며주기

저소득자녀 2가구에 책상, 의자 등 제공

  • 웹출고시간2022.11.15 10:44:40
  • 최종수정2022.11.15 10:44:40

칠금금릉동 지사협 회원들이 저소득층 자녀가 있는 가구를 방문해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저소득층 자녀가 있는 2가구를 선정해 '행복한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가정환경이 열악해 공부방이 없는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30만 원 상당의 책상, 의자, 책꽂이, LED 스탠드 등을 지원했다.

사업 대상 가구는 칠금금릉동 한부모가정 중 초등학생 아동을 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한 학부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공부방 제공은 엄두도 못 냈다"며 "공부방을 꾸며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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