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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1:14:29
  • 최종수정2022.11.15 11:14:29
[충북일보] 속보=충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또 발견됐다.

충주에서는 지난 1월 27일 수안보면 미륵리 일대에서 처음 발견된 후 이번까지 모두 31건이 확인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ASF 광역울타리 안에서 지난 10일 피해방지단에 의해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태면 구룡리 ASF 광역울타리 안에서 11일 수색팀이 발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도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ASF 감염 멧돼지는 267마리로 늘었다.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과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도내 ASF 양성 멧돼지 발견 건수는 단양이 93건으로 가장 많고 보은 73건, 제천 70건 등이다.

ASF가 도내 양돈 농가로 전염한 사례는 아직 없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아프리카 외 지역 ASF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로 알려졌다.

이날 도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진천 육용오리농장에서 첫 AI가 확인된 이래 7개 농장(진천 1·청주 6)에서 확진됐다. 살처분된 가금류는 78만8천마리에 달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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