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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6:10:48
  • 최종수정2022.11.15 16:10:48
[충북일보] 진천군이 유니세프 3기 아동의회 진천군 의원 3인을 만나 '아동의 마음건강'에 대한 정책을 공유했다.

유니세프 3기 아동의회는 63개 지자체의 180명의 아동으로 이뤄진 아동참여기구로 아동의 마음 건강이라는 활동 주제를 가지고 발대식, 의견조사 2회, 정기모임 3회 등 꾸준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아동의회는 15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만나 지금까지의 활동을 통해 나온 정책을 제안하고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아동 관련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제안한 정책은 6가지 분야로 △심리·정서문제 △자존감 △성적·진로 △과몰입(휴대폰·SNS 등) △가족 △또래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구성됐다.

송 군수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알고 있고 이에 대한 해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아동의회의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고위험군 아동 인지행동 심리극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학교폭력 역할극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집단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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