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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다녀온 펜싱 국가대표 코로나19 확진

진천군보건소, 친구 B씨 음성 판정

  • 웹출고시간2020.03.19 11:24:42
  • 최종수정2020.03.19 11:24:4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헝가리 국제대회를 다녀온 펜싱 국가대표 여자 선수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인 A씨(36)가 지난 18일 태안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여자에페에 출전했다가 15일 귀국했다.

A씨는 진천에 사는 지인 B씨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으로 여행 다녀왔다가 국가대표 동료인 C씨가 전날 자택인 울산의 한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B씨는 18일 밤 11시께 생거진천자연휴양림에 임시 격리된후 진천보건소로부터 검체 검사를 받아 19일 오전 8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보건소는 B씨는 집을 소독 완료하고 자가격리시켰다.

한편 헝가리 국제펜싱연맹 대회에 출전했던 펜싱선수로는 A씨가 3번째 확진자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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