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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예방에 속도…구내식당 종이 칸막이 설치

  • 웹출고시간2020.03.31 10:19:55
  • 최종수정2020.03.31 10:23:09

옥천군 직원들이 코로나19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해 구내식당에 종이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군청 구내식당 테이블에 코로나19 비말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칸막이를 설치했다.

군은 구내식당 내 테이블에 1명 단위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종이 칸막이를 설치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발표한 학술지에 따르면 종이 박스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1일 생존하지만, 플라스틱에서는 3일 정도 생존한다.

군은 이 점을 착안해 바이러스 생존율이 짧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 칸막이로 결정한데 이어, 관내 기업체중 종이 칸막이 생산이 가능한 업체에 특별 주문해 제작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옆 사람과 차단된 채 대화 없이 혼자 식사하는 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취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과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점심시간 순번제를 운영하고,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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