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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대구 확진자 이송 지원 후 안전복귀

유태근 소방장, 유길상 소방사

  • 웹출고시간2020.03.30 13:51:30
  • 최종수정2020.03.30 13:51:30

유태근 소방장.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2주간 동원된 구급대원 2명(소방장 유태근, 소방사 유길상)이 임무 수행을 마치고 최근 안전하게 복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원된 구급대원들은 자원대기소가 마련된 대구 달서구 두류정류장에 집결한 뒤 약 2주간 응급상황이 발생 시 신속히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들은 충주로 복귀한 뒤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상 소견이 없어 내달 3일 센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유길상 소방사.

ⓒ 충주소방서
유태근 구급대원은 "집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사명감을 갖고 환자 이송 업무 및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정구 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 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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