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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무원 코로나 환자 '잠잠' 해외 입국자는 3명

개인차 없으면 오송역서 구급차로 집까지 에스코트

  • 웹출고시간2020.03.29 14:30:34
  • 최종수정2020.03.29 14:30:34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코로나19와 관련, 세종시에서 급증하던 정부청사 공무원 확진환자는 지난 24일 해양수산부 직원(44번째) 이후 5일째 추가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국 추세와 마찬가지로 해외 입국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영국에서 함께 입국한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한솔동 첫마을 5단지 거주)이 세종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28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4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1명은 완치됐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다 귀국한 40대 남성(다정동 가온마을6단지)이 43번째 확진환자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정부가 28일부터 KTX열차에서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매일 22회씩 운행함에 따라, 청주 오송역에 내리는 세종시 거주 입국자 중 개인 차량을 타지 않는 사람은 구급차로 집까지 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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