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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마스크 수급 안정세

공무원 면 마스크 착용, 공공 배부

  • 웹출고시간2020.03.16 13:18:05
  • 최종수정2020.03.16 13:18:05

증평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의 마스크 수급 상황이 5부제 시행과 함께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공적마스크 5부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내놓은 특단의 조치다.

증평군에서는 9일 지역 내 23개 약국을 시작으로 11일 우체국(2곳), 14일 하나로마트(3곳)가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시행했다.

증평군에는 하루 6천300여 장의 마스크가 들어오고 있다.

9일 시작 후 15일까지(오후 3시 30분 기준) 1주일 간 4만925개의 마스크가 들어왔으며, 4만61개가 판매됐다.

약국은 250장. 하나로마트 100장의 마스크를 공급받고 있고 증평우체국 160장, 도안우체국 100장의 마스크가 매일 판매되고 있다.

군은 마스크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1인 약국 등 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곳에 자원봉사자 또는 공무원을 파견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감염병 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공적마스크 구매 수요를 줄여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군이 배부한 마스크는 3만 장으로, 65세 이상 주민과 임산부, 아동, 군인, 병·의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돌아갔다.

스마트폰에 '공적마스크', '마스크 재고'를 검색하면 주변 마스크 판매 재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적마스크 판매에 약사, 하나로마트 직원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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