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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5 16:34:22
  • 최종수정2020.03.15 16:34:22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청주시가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발송 기준을 '제한적 송출'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2월 26일자 3면·2일자 2면·3일자 2면>

청주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 등에서 실시간 문자를 받는 시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오전 중 긴급 협조사항 등만 제한적으로 송출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없을 땐 매일 오전 9시에 송출했던 '추가 확진 없음'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추가 확진자 발생이나 완치자 증감 등 변동 사항이 있을 땐 재난문자를 신속하게 발송할 예정이다.

확진자 동선은 재난문자 글자수가 건당 90자임을 감안해 확진자 1명당 안내문자가 3건를 초과할 땐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링크로 안내하고 있다.

나머지 시간대는 평시 기준에 따라 재난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0시~오전 6시에는 건물붕괴,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긴급 대피가 필요한 사항 위주로 발송한다. 오전 8시~오후 9시에는 송출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사항을 발송하고, 오후 9시부터 0시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다음 날 긴급 협조사항 등에 한해 송출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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