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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타 지역 여행 신규 감염자 1명 등
이상천 시장, 관내 모든 택시에 비말차단막 설치

  • 웹출고시간2020.12.17 10:22:07
  • 최종수정2020.12.17 10:22:07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229명 중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감염은 1명이며 자가격리 중 검사자가 3명으로 신규 감염자 1명은 60대로 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타 지역을 여행했으며 시는 이 기간 중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4명이 추가되며 제천시는 지난달 25일 이후 23일째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97명이다.

한편. 제천시는 영업 중인 개인택시에 대해 비말 차단막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택시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밀폐공간에서의 감염병 전파를 효율적으로 막는 장치인 비말차단막을 관내 개인 및 법인택시 639대에 설치할 것"이라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제천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실내 생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조한 공기일수록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으니 여름·가을보다 마스크 착용을 더 엄격히 하고 대인거리를 더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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