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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면이장협, 초등생 체험활동 지원

"주민이 제주도 여행 보내줬어요!"

  • 웹출고시간2022.11.01 13:28:18
  • 최종수정2022.11.01 13:28:18

옥천군 안내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안내면이장협의회 지원을 받아 예술융합 영어 뮤지컬공연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이장협의회(회장 정은영)가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로 면내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 안내초 학생들의 '제주도 문화 체험활동'에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학교 재학생 전원(34명)은 이번 지원으로 에코랜드, 섭지코지, 올레 6코스 등 제주도 일원을 견학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 체험을 한다.

안내면이장협의회는 예술융합 영어프로그램인 '영어 뮤지컬공연'에도 1천500만 원을 보탰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해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를 안내초등학교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안내면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 살리기 운동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온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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