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 대입진학전문가, 진학 심화 전문 분야 연구

2022.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지도 역량 강화 연수

  • 웹출고시간2022.11.01 16:24:10
  • 최종수정2022.11.01 16:24:10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지역 내 교사들의 진학지도의 전문적인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다.

제천과 단양의 대입 진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대입 진학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연구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수준 높은 맞춤식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지도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게 됐고 이에 따라 제천·단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기획, 운영해 연구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학 교과의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지도역량강화 연수는 1일 오후 5시 충북과학고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8명의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이어 인문사회계열 연수는 충북고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7명의 인문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3일 오후 5시에 실시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보는 대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해 서울의 9개 대학이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더욱 전문성이 강화된 교사들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시작하는 게 어려워 연수를 듣게 됐는데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지금 바로도 지도할 수 있겠다"며 "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자신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진학연구회와 제천·단양 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의 교육 환경과 만족도가 더욱 발전하고 높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