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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1 15:16:04
  • 최종수정2022.11.01 15:16:04

증평군의 지역발전 두뇌 역할을 할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1일 증평군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인구정책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충북일보] 증평군의 지역발전 두뇌 역할을 할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 2기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29조에 따라 구성된 지역발전 거버넌스로 2020년 1기 활동 후 이번에 2기를 맞이한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충북도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들과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중심의 18명으로 재편했다.

민간사회단체장, 지역 리더 등 다양한 구성을 보여줬던 1기와는 달리 이번 2기는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민선 6기 다양한 정책의 방향을 잡고 선을 다듬기 위해서다.

군은 1일 증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이재영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증평군 전략(특화) 산업 선정 및 육성 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 '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과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군은 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증평문화원과 함께 다양한 김득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송산리 복합문예회관(4C문화산업플랫폼) 건립 △교통대 4D기능성바이오 소재산업 육성 △에듀팜과 좌구산 4차 산업기술 관광융합형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등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도 순항 중이다.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균형발전 사업 및 인구 정책, 지역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을 심의·자문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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