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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군에 코로나19 지원 이어져

진천-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종식때까지 방역
증평-보건소에 피자 10판 기증

  • 웹출고시간2020.03.04 10:51:29
  • 최종수정2020.03.04 10:51:29

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과 진천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2일부터 광혜원면 공용터미널, 공공기관, 경로당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종식될 때까지 매주 월, 수, 토요일마다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증평군보건소에는 지난 2일 편지와 함께 피자 10판이 전달돼 직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익명으로 전달된 피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힘쓰는 보건소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모습을 보며, 애쓰는 분들의 건강이 염려돼 힘내시라고 작은 것으로 응원한다"고 적혀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인데 이렇게 응원의 편지를 받으니 더욱 힘이 난다"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증평과 진천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직원들과 민간으로 구성된 자율방역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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