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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7 17:24:33
  • 최종수정2020.03.17 17:24:33

17일 개인택시 청주시지부 관계자가 청주시로부터 보조받은 예비비로 마련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기사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지역 택시업계에 예비비 3억5천만 원을 긴급 보조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택시 4천142대(개인 2천536대·법인 1천606대)다.

개인택시 청주시지부는 17~18일 2일간 기사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

개인택시 지부는 신속한 배부와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암동에 위치한 아름다운웨딩홀 주차장을 빌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마스크와 장갑, 손 소독제가 담긴 방역물품 한 달 분량을 받아갔다.

한 기사는 "시에서 방역물품을 지원해줘 기사와 승객 모두가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수입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업계는 회사별 차고지와 주요 LPG충전소 등에서 방역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손님이 내리는 즉시 차량을 소독하고, 운수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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