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0.30 13:55:32
  • 최종수정2022.10.30 13:55:32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돼 있으며,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을 옮긴다.

특히,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고열, 소화기 이상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기, 풀밭에 앉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깨끗이 씻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