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마음건강 상담전화' 운영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 정신건강요원 전화상담 진행

  • 웹출고시간2020.03.03 11:03:29
  • 최종수정2020.03.03 11:03:29

코로나19 마음건강 상담전화 안내문.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겪게 되는 갑작스러운 스트레스와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마음건강 상담전화'를 상시 운영한다.

상담 전화 운영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심층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고, 부정적인 감정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상담이 이뤄진 대상자는 경우에 따라 정신건강 척도검사(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가 진행될 수 있다.

또 고위험군을 선별해 주기적인 심층상담 및 전문의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사업과 본인 동의가 있으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지속적인 마음건강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누구나 '마음건강 상담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