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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도서관 '느리게 걷는 시간' 11월은 그림과 함께

별의별책 북큐레이션·연계 특강

  • 웹출고시간2022.11.07 20:54:38
  • 최종수정2022.11.07 20:54:38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별의별책 북큐레이션 12차 전시(10~12월) 주제인 '느림'과 연계 특강으로 '마음에 점을 찍는 명화이야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1월은 '그림과 함께' 섹션에서 선정한 도서와 관련 명화작품들을 내용으로 한 '마음에 점을 찍는 명화이야기'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회차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용자는 7일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원도서관 별의별책 북큐레이션은 그림책·인문학 강사 등 시민봉사단이 토론을 거쳐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도서 선정과 디스플레이 작업을 진행해 도서관 방문객 앞에 선보이는 청원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북큐레이션이다.

12번째 주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느림의 여유와 쉼을 찾아보고자 '느림'으로 주제를 정했으며, 아동실과 종합실에서 각각 북큐레이션 전시를 진행 중이다.

특히 아동부는 '느리게 걷는 시간'이라는 타이틀에서 그림과 함께, 동시와 함께, 소리와 함께 3개의 섹션을 정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도서관(☏043-201-4124))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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