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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고병원성 AI 발생 대비… 긴급 방역대책 회의

철새도래지 미호강 주변 중점 소독

  • 웹출고시간2022.11.06 14:23:21
  • 최종수정2022.11.06 14:23:21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이 지난 4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충북농협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4일 청주시 오창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육용오리 1만2천수)이 발생됨에 따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농협청주시지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충북지역본부 김경덕 축산사업단장과 지역내 농·축협 지도경제상무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청주지역 13개 농·축협 비상방역지원 인력풀을 점검하고 긴급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농협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청주축협에서 운영 중인 6개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발생지 주변 도로와 미호강 철새도래지 주변을 긴급 소독했다.

현재, 청주지역 가금농가는 40여 농가에 170여만 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충북농협은 행정기관에서 요청 시 도내 진천, 음성, 보은 등 3개의 비상방역용품 비축기지의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을 즉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시군 지부장은 "철새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이해 청주축협이 운용하고 있는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총 동원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청주시와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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