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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링단 시의회 의정활동 '양호' 평가

  • 웹출고시간2022.11.06 13:56:58
  • 최종수정2022.11.06 13:56:58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링단이 지난 4일 78회 정례회에 대한 의정평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의정모니터링단으로부터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의정모니터링단은 지난 4일 78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의정 모니터링 결과보고를 통해 "전체적으로 자료 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송곳 질의, 구체적인 사례와 분석을 통한 대안 제시 등 초선의원들이 대다수인데도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했다"고 총평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에게 질의가 편중되는 경향이나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집행부 답변에 대한 일부 의원의 고압적인 어투 등은 존중과 배려 차원에서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정모니터단으로 위촉된 37명은 개인별로 현장 방청 또는 온라인 중계 시청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활동 결과보고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개 상임위로 구성된 분과별 분과장 등 10명이 모니터단 대표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의원들과 함께 의정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안전분과 박재형 분과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의원들이 다른 의원이나 다른 상임위원회의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매년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전 지적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상병헌 의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했지만, 내년에는 이를 본예산까지 확대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모니터링 기법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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