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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태원참사 계기 긴급 안전점검

오는 12월 9일까지 공공·민간분야 250곳 안전관리실태 점검

  • 웹출고시간2022.11.06 12:56:00
  • 최종수정2022.11.06 12:56:00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문화·집회·운수·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집합시설 250곳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 대구 농수산물시장 화재, 서울 이태원 사고 등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데다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 이후 연말연시 대중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대비 소화 장비·방화 구획 점검 △전선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안전장치 설치·작동 여부 △각종 시설물·건축물 안전관리 점검 등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각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연말연시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집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사고 위험을 발전하면 즉시 119신고 또는 안전신문고에 제보하는 등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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