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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로뎀청소년학교, 생활관 등 준공식 개최

시설 아동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 웹출고시간2022.11.06 12:29:39
  • 최종수정2022.11.06 12:29:39

제천 로뎀청소년학교 관계자들과 내외빈이 생활관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로뎀청소년학교가 학교 내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등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분 축소해 진행했으며 간단한 경과보고와 인사말, 커팅식 등의 식순으로 치러졌다.

이후 새로 증·개축 된 생활관과 프로그램실을 돌아보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공사는 생활관, 프로그램실 등 총 3층(1천200㎡)을 증개축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2억(국비 8억9천, 도비 2억6천, 시비7억7천, 자부담 2억8천) 원을 투입했다.

김대복 교장은 "생활관과 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시설 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뎀청소년학교는 1994년 제천시 송학면에 설립된 아동보호치료시설로 아동학대 등 보호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설 내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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