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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족센터, 사과 수확 '구슬땀'

모두가족봉사단 15명 농촌일손 돕기

  • 웹출고시간2022.11.06 12:30:14
  • 최종수정2022.11.06 12:30:14

단양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원들이 대강면 신구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 15여명이 가을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최근 대강면 신구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사과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다문화가족 농가주는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도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단양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들이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가족봉사단은 "비록 짧은 시간의 일손 돕기였지만 농가 운영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됐고 농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숙 가족센터장은 "모두가 바쁘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행복하고, 농가에 작은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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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