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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 주말 잊은 채 연이은 생산적 일손봉사 진행

주말 잊은 채 일손도와

  • 웹출고시간2022.11.06 12:55:20
  • 최종수정2022.11.06 12:55:20

음성군청 주민지원과 직원이 지난 5일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공무원들이 막바지 가을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일 주민지원과 직원 30명은 소이면 충도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를 수확했고, 축산식품과 직원 17명은 삼성면 양덕리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찾아 동해방지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같은 날 사회복지과와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도 용산리 농가에서 볏짚 묶기 등을 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주 A씨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내 일처럼 도와준 공무원들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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