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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러브 수산면에 마스크 1만 개 기탁

할머니 살고 있는 고향 찾아 꾸준한 후원

  • 웹출고시간2022.11.06 13:52:57
  • 최종수정2022.11.06 13:52:57

영러브 노인영 대표와 할머니가 마스크 1만 개를 제천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러브 노인영 대표가 4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개를 제천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할머니와 함께 면사무소를 찾은 노 대표는 수산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품을 기부하고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표는 "태어난 고향이기도 하고 아직 조부모님이 수산면에 거주하고 계셔서 평소 수산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했다"고 말했다.

강종선 수산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마스크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러브는 다양한 식품, 생필품, 가방·의류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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