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실버복지관, 수능 응원프로젝트 '온 맘 다해 응원할게'

세명고등학교 학생들과 제천시실버복지관 어르신의 만남

  • 웹출고시간2022.11.06 14:17:05
  • 최종수정2022.11.06 14:17:05

제천시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이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를 통해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세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세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기 하기 위해 최근 1·3세대 통합 행사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를 진행했다.

이 '온 맘 다해 응원할게'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7일로 2주 정도 남은 시점에 막바지 준비를 하는 세명고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응원 메시지와 수능 격려선물을 전달했다.

준비한 응원 메시지와 선물은 3학년 전체 8학급에 총 200여 개며 특히 대표 반인 3학년 3반에는 직접 오생일·원영해 어르신 대표가 방문하여 응원의 한마디를 전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두 어르신 대표는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며 "건강을 챙기고 조금만 더 힘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명고 권순형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3세대의 공동체 의식이 한층 향상되고 지역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시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낸 고등학생 모두를 응원한다"며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3학년 학생들 모두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기를 바라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제천시실버복지관은 지난해 11월 제천고등학교와 처음으로 수능 응원 프로젝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세명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등 지역 내 1세대인 청소년과 3세대인 어르신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