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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와 교육장 '소통의 시간'

  • 웹출고시간2022.11.07 16:15:51
  • 최종수정2022.11.07 16:15:51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7일 이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가꾸기 위한 '2022 보은 학생참여위원회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군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으로 펼쳤다.

학생들은 행복한 방과 후 시간을 위한 활동 제안과 지원 방안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또 '보은하는 보은 학생'을 주제로 각 학교의 긍정적인 문화 형성 활동과 학생자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보은중학교의 학생회 캠페인 사례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독립운동 기념 배지 디자인 공모사업에 당선한 김수연(보은여고) 학생은 배지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군내 초·중·고 학생대표로 구성한 이 위원회는 보은 행복 교육지구 실무 추진지원단 학생분과를 겸임하면서 학교 자치와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정책 제안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 교육장은 이날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제안 사항에 답변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임 교육장은 "학생들을 만나 생생한 의견과 요구를 듣는 뜻깊은 시간었다"며"앞으로 보은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학생자치문화를 활성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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