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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국가 책임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하고 책임 물어야"

  • 웹출고시간2022.11.07 16:15:37
  • 최종수정2022.11.07 16:15:37
[충북일보]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국가 책임이 명백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또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책임을 방기한 행안부장관과 경찰청장 등 참사의 책임자들을 파면하는 등 응당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은 위험에 대한 상황 판단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안전관리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정부에 있다"며 "대통령과 정부가 국가의 잘못을 인정한다면, 대통령의 직접 사과는 물론 정부와 경찰, 지자체 책임자들이 나서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와 조사는 독립성과 객관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특히 조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 과정에서 피해자와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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