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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1 15:48:59
  • 최종수정2020.06.21 15:48:59

청주시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인 상당보건소에 의료진 건강보호를 위해 냉난방장치가 구비된 검체 채취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더위와 과도한 발한 등에 노출된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건강보호를 위해 냉·난방장치가 구비된 검체 채취부스와 몽골텐트를 설치했다.

올해 8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따라 마련한 조처다.

시는 선별진료소에 냉방기가 설치된 컨테이너를 설치해 의료진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땡볕에 방문차량의 열기까지 더해지는 드라이브스루는 열기 차단을 위해 몽골텐트를 설치했다.

시는 또 냉·난방장치가 구비된 검체 채취부스인 '워킹스루'를 운영, 보호장비 절약과 함께 의료폐기물을 줄여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대비 선별진료소 환경을 개선해 의료진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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