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일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에 도전하는 더불어 민주당 황규철 충북도의원이 '모두가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충북일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대통령 선거에 밀려 출마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조차 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3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후보 등록 일정을 연기하고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제한하면서다. 이시종 지사가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지사 후보군으로 불리는 인사들은 출마 여부를 밝히는 것조차 꺼리는 분위기다. 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유력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노 전 실장은 20대 대선 충북선대위에서 상임고문을 맡고 서울과 청주를 오가며 대선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전 국회의원,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신용한 서원대 객원교수, 오제세(청주 서원) 전 국회의원, 이종배(충주) 국회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사 선거는 선거일 기준 120일 전인 지난 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1개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현수막을 이용하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속보=충북 출신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제명안 상정을 두고 국회 안팎에서 치명적인 '절차적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어 한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박덕흠 의원 등 3명에 대한 제명안을 상정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위원 4명이 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홀로 회의에 참석한 추경호 간사는 "여당의 졸속처리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송영길 대표가 밝힌 3명에 대한 제명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과거 민주당 소속이었던 윤미향·이상직 의원은 현재 무소속 신분이다. 윤 의원은 정의연 보조금 유용 혐의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상직 의원은 이스타항공 재직 당시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이 때문에 집권 여당 대표가 무소속 2명의 제명을 촉구하고 나선 자체에 대해 일각에서 월권 논란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미 기소 후 재판을 받고 있는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달리 아직까지 사법당국의 기소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심지어 소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