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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괴산서 깜짝 지원 유세

21일 오후 재래시장 돌며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22.05.22 13:51:12
  • 최종수정2022.05.22 13:51:12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지난 2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가 괴산을 찾아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와 깜짝 합동유세를 했다.

김 후보는 "내 고향 괴산은 언제나 정감이 가는 곳"이라며 "청천버스터미널 차부 앞에서 짜장면을 팔아 자식들을 공부시키시던 부모님 생각만 하면 마음이 울컥한다"고 회고했다.

그는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로 제가 도지사가 되면 괴산발전을 위해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괴산과 같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도시형 공공일꾼을 확보해 농사지을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 괴산 옥수수, 감자, 고추 등 농산물을 송인헌 후보와 제가 장사꾼이 돼 전국에 책임지고 판매하러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괴산을 김장절임 배추의 성지로 만들어 농가소득을 두 배로 높이고 괴산호를 충주호, 청풍호, 단양호, 대청호와 연계한 충북 레이크파크로 조성해 호수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괴산 재래시장을 돌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한 뒤 청천장에 들러 깜짝 유세를 이어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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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