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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심 청취 미명 앞세워 선거운동"

민주당 충북도당 논평서 전국 순회 중단 촉구

  • 웹출고시간2022.05.01 13:06:56
  • 최종수정2022.05.01 13:06:5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충북 방문을 놓고 "민심 청취라는 미명을 앞세운 명백한 사전 선거운동이자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지난달 29일 논평을 내 "윤 당선인은 지방선거를 불과 33일 앞둔 29일 음성·진천 충북혁신도시와 청주육거리시장을 방문했다"며 "지난 28일에도 자신이 충남지사 후보로 낙점한 김태흠 전 국회의원과 함께 충남 아산·천안·홍성·예산·대전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지역발전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 11~12일에는 대구·경북, 20일 호남, 21~22일 부산·울산·경남, 26일에는 인천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힘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만 불러 공약 이행을 약속하는 등 노골적인 선거 개입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인가"라고 따진 뒤 "윤 당선인은 득표율 0.73%p 격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금은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협치와 화합의 방안을 강구하는 일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요구했다.

도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사전선거운동과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하고, 본연의 역할을 다시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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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