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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청주 미원·진천 돌며 합동유세

"지사돼도 괴산서 농사 지으며 농민과 소통"

  • 웹출고시간2022.05.30 10:57:42
  • 최종수정2022.05.30 10:58:03

국민의힘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 후보가 지난 29일 진천 합동유세 현장에서 김경회 진천군수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영환 선대위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지난 29일 청주시 미원면과 진천군 지역을 방문해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진천 합동유세 현장에는 미원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 후보를 비롯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응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나경원 전 국회의원과 미원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도의원·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유세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미원면은 제가 자란 괴산군 청천면과 인접해 있고, 청주를 오가면서 늘 거쳐 가던 곳"이라며 "미원면을 비롯한 충북의 농촌 발전을 위해 도지사가 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년 전부터 청천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과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 가격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사가 되더라도 틈틈이 청천에서 농사를 지을 것이고, 농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진천 합동유세에서 김경회 군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시의원 모두를 당선시켜 충북 발전과 진천 발전을 앞당겨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내가 도지사에 당선되더라도 진천군수가 국민의힘에서 나오지 않으면 도의원·시의원이 다른 당에서 당선되면 도정과 군정이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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