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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9 10:32:44
  • 최종수정2022.05.19 10:32:44
[충북일보] 무소속 이태영 보은군수 후보가 19일 보은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그동안 국립공원 속리산과 수많은 문화유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지만, 군수에 당선하면 제2의 보은 관광 시대를 열겠다"며 "새로운 관광 흐름과 수요에 맞춰 차별화한 읍·면의 균형적인 관광개발로 보은의 관광 지도를 바꿔 놓겠다"고 했다.

그는 먼저 국가 사적(235호)인 삼년산성을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생각이라며 '삼년산성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은읍 학림~달천 벚꽃길에 안심 화장실, 주차장, 청년 푸드트럭, 농산물 판매장 등을 설치해 보은을 대표하는 가로수 길을 조성할 생각이라고 했다.

보은축제관광재단을 설립하고, 고령친화 관광산업을 위한 속리산 친환경 트램 설치, 대청호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 지역과 문화를 결합한 복합 테마 관광단지 조성, 속리산 야영 캠핑장~천왕봉 케이블카 설치 등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오장환문학관을 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하겠다는 생각도 덧붙였다.

이 후보는 "보은지역은 유서 깊은 문화재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문화의 고장으로 성장할 여건을 충족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관광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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