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 "불통 시정을 공감·소통의 행정으로"

  • 웹출고시간2022.04.10 15:03:15
  • 최종수정2022.04.10 15:03:15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불통행정을 종식시키고 공감과 소통의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한범덕 현 시장이 최근 재개한 주민과의 대화는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범덕 시장이 최근 주민과의 대화를 재개한 것부터가 불통의 증거"라며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중단했던 주민과의 대화를 확진자가 수 십 배 증가한 상황에 재개한 것은 사전 선거운동의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과의 대화를 하려면 원도심 고도제한, 방서동 정신병원 건립 문제 등 시민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감·소통행정을 위한 세부 공약으로 △열린 시장실과 현장 민원해결버스 운영 △청주시민청 '청주플랫폼' 운영 △시민 100인위원회 상시 운영 △공무원 정책실명제 도입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청주의 가장 큰 문제는 시민과 진정한 소통을 외면한 채 일방적인 정책 결정과 사업추진을 해 왔다는 점"이라며 "현 청주시장의 불통이 초래한 많은 문제가 청주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을 위한 진정한 공감과 소통이 청주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 공감과 소통의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청주 서문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엔 국민의힘 정우택,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영환, 박경국, 오제세, 이혜훈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