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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괴산군수 당원명부 유출 의혹 밝혀지나

경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

  • 웹출고시간2022.05.01 14:01:18
  • 최종수정2022.05.01 14:01:18
[충북일보] 괴산군수 선거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경찰과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괴산군수 예비후보였던 이준경씨(59)가 청주 흥덕경찰서에 특정 후보에게 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씨는 경선 확정 전 송인헌(66) 후보가 비공개로 관리하는 책임당원 명부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지지 호소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 씨는 기자회견에서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도둑맞은 경선의 불공정 작태에 실망했다"며 "더 이상 국민의힘과는 같이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후보를 위한 당원명부 유출 등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모든 일을 고발한 만큼 사법당국이 나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후보는 이와 관련 "정성엽·이준경 두 후보의 실체 없는 주장은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충북도당이 명백한 실수라고 인정한 만큼 특정후보를 밀어주려는 행위는 절대 아니다"고 반박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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