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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1지방선거 공천 신청 마감

민주당 충북도당 총 195명 접수…충주시장 공천 경쟁률 4 대 1
국민의힘 충북도당 총 217명 신청…보은·증평군수 공천률 6 대 1

  • 웹출고시간2022.04.10 16:18:32
  • 최종수정2022.04.10 16:18:3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19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은 24명, 광역의원은 37명, 기초의원은 13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3선 연임 제한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제외한 나머지 민주당 소속 현역 시장·군수 6명은 모두 공천 신청을 했다.

충주시장 선거 공천에는 맹정섭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 정상교 전 충북도의원, 한창희 전 충주시장 등 4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시장은 송재봉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한범덕 청주시장, 허창원 충북도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제천시장은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상천 현 시장이 도전해 전·현직 대결로 짜여졌다.

증평군수는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 이재영 전 증평군 부군수가 경쟁한다.

보은군수는 구상회·김응선 보은군의원과 박연수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이, 옥천군수 선거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이 도전했다.

영동군수는 김재영 전 충북도 일자리창출과장, 박동규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윤석진 영동군의원이 경쟁한다.

음성·진천·괴산군수는 현직 군수인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차영 괴산군수만 신청했다.

단양군수도 김동진 전 단양군의원만 신청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지난 8일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비례 포함) 공천 신청을 마감했다.

기초단체장 36명, 광역의원(지역구) 45명, 광역의원(비례) 3명, 기초의원(지역구) 115명, 기초의원(비례) 18명 등 217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보은군수와 증평군수 선거는 공천 경쟁률이 6대1로 가장 높았다.

불출마를 선언한 박세복 영동군수와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정상혁 보은군수를 제외한 국민의힘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과 류한우 단양군수는 공천을 신청, 3선에 도전한다.

청주시장은 김태수 청주시의원,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 최진현 전 청주시의원, 최현호 청주시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경쟁한다.

충주시장은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박창호 전 충주경찰서장, 조길형 청주시장이 신청했다.

제천시장은 김창규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여동식 제천시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장, 이찬구 전 윤상현 국회의원 입법비서관,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대결한다.

단양군수는 김광표 단양군의원,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 류한우 단양군수이 경쟁한다.

보은군수는 구관서 전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청 경제정책실장, 이태영 우송대 겸임교수, 정진항 전 대전시의원, 최원태 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이 신청했다.

괴산군수는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정성엽 전 음성부군수가 경쟁한다.

증평군수는 민광준 전 증평군 경제개발국장,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우종한 증평군의원, 윤해명 증평군재향군인회 회장, 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 최재옥 전 충북도의원이 신청했다.

진천군수는 김경회 전 진천군수, 김동구 전 진천군의원이 신청했고 음성군수 선거는 구자평 전 금왕읍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 임택수 전 청주시 부시장이 대결한다.

옥천군수는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 영동군수 선거는 정영철 전 옥천영동축협조합장만이 신청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곽노선 충북도당 여성위원장, 안지윤 정우택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유상용 충북도당 부위위원장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비례 포함)은 서류·면접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광역·기초의원은 오는 14일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전형에 응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단수 공천 접수자에 대해선 10일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공천 부적격 기준으로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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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불출마 박세복 영동군수 "나설 때보다 물러설 때 중요"

[충북일보] 자신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명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는 일도 쉽지 않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욕심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줄 알고, 물러날 때 물러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한다. 6월 1일 치를 예정인 영동군수 선거에 절대강자로 꼽히면서도 "3선엔 도전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박세복 영동군수를 만났다.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소감은. "영동군 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군수의 직무를 마치는 날까지 오로지 군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영동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해준 군민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선 불출마를 선택한 이유는.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배웠다. 공직에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다. 오직 나만이 영동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나만이 영동발전을 위해 군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만이다. 이를 항상 경계해왔다. 솔직히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나. 하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