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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3명 배출' 진천군 위상 '쑥쑥'

더불어민주당 안치영 도당대변인 비례 2번 낙점
군 성장세 맞물려 기초의원도 정수 7명서 1명↑

  • 웹출고시간2022.05.08 14:00:27
  • 최종수정2022.05.08 14:00:27
[충북일보] 내달 1일 치르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진천군 기초의원 정수가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충북도의회 비례대표 1석을 진천군 출신 후보가 받았다.

지난 5일 충북도당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의결한 홀수 여성, 짝수 남성 배치에 따라 진천출신인 안치영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이 2번에 낙점됐다.

충북 도의원 비례대표가 청주시가 아닌 중부3군에서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 장애인 비례대표가 한 번도 없었던 충북도의정사에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진천군에서 도의원 3명이 배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952년에 시작된 지방의회가 군사정부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1991년에 재도입 된 이후 진천군의 쾌거인 동시에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다.

진천군 기초의원 1석이 늘고 도의원 1석 배정됨에 따라 주민 소통창구의 다양화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살뜰하게 살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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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