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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후보 '시민 속으로'

마지막 주말 시민 밀착 유세
송재봉, 문암생태공원 찾아
이범석, 오창호수공원 방문

  • 웹출고시간2022.05.29 20:36:09
  • 최종수정2022.05.29 20:54:04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후보 선거사무소
[충북일보] 청주시장 후보들이 6·1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시민 밀착 유세로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와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내려와 길을 걸으며 시민과 눈높이를 같이했다.

송 후보는 지난 28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방문했다.

송 후보는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캠핑은 전국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청주의 경우 도시 규모에 맞지 않게 캠핑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무심천·미호강 생태관광 프로젝트' 추진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태문화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한바 있다.

100만 평 규모의 미호강 생태정원 조성 계획인 '미호토피아'는 △미호강 생태정원 및 습지 조성 △수량과 수질 개선 △무심천 환경유지용수 일 20만t △정북동토성 선사유적 연계 역사테마공원(건강증진 역사탐방길) 조성 △까치네 일대 관광·놀이·식물원·물빛정원 등 가족 단위의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오창호수공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후보 선거사무소
이 후보는 이날 오창호수공원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오창호수공원에서 휴일을 즐기는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오창의 발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동탄~안성~진천~오창~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 변경을 추진해 오창역 신설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창역이 신설되면 청주 오송역 KTX고속철 접근성이 강화되고 공항 복합도시와 연계한 청주공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속기 융합연구 교육시설 및 연구장비, 디지털 회의장, 식당, 기숙사 등 편의시설을 갖춘 방사광가속기 연구 집약형 융합 캠퍼스 조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속기 인근에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해 가속기 구축·운영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장비산업 분야 등에 적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극복을 위한 연구 컨트롤 타워 구축과 기업애로해소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송 후보는 김수녕양구장과 용정축구공원·상당교회·SK하이닉스·오창호수공원·상리사거리, 이 후보는 고향인 미원면의 5일장과 성안길·문암생태공원 등을 각각 방문해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한편 송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지난 27일 사전투표를 마쳤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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