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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종시장후보 경선대진표 확정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이춘희 조상호 배선호 3파전 경선으로 결정

  • 웹출고시간2022.04.17 20:40:20
  • 최종수정2022.04.17 21:18:40
[충북일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세종시장 후보 경선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세종 등 6개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고 부산·대구·울산 등 3개 지역은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장후보는 이춘희 현시장,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배선호 시당부위원장 등 3자 경선으로 결정된다.

경선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방식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국민) 50% 국민참여경선으로 정해졌다.

1위 후보가 50% 득표를 넘기지 못할 경우에는 23~24일 1·2위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 짓는다.

3선 도전에 나선 이춘희 세종시장은 전북 고창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건설교통부 차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거쳤다.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은 서울 출신으로 건국대를 나와 세종시 경제부시장·정무부시장,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재단법인 광장 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배선호 시당 부위원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충남대를 나와 한국전자통관진흥원 차장, 세종더불어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에 앞서 국민의 힘은 지난 12일 세종시장 후보를 성선제·최민호 예비후보간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고려대를 나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 한남대법대 교수를 역임했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대전 출신으로 서울 보성고와 한국외대를 나와 국무총리비서실장, 제5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다.

이들은 대전문화방송 주관 TV 토론회를 한 뒤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정한다.

여야의 경선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르면 본선에 나설 여야의 최종 후보가 조만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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