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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무소속 차성호 세종시의원후보

  • 웹출고시간2022.05.25 18:09:10
  • 최종수정2022.05.25 18:09:10

무소속 차성호 세종시의원 제4선거구 후보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무소속 차성호 세종시의원 제4선거구 후보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또하나의 시험대다. 4년전에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이번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당을 업고 출마하는 것과 단기필마로 선거를 치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그런데도 그는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 이유는 단하나 자신을 지지해주고, 책임정치를 펴주길 바라는 지역민들의 열망을 저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배제된 그는 공천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당에서는 분명한 입장을 설명해주지 않았고, 배제 이유 근거에 대한 자료도 공개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민주당에 몸담으면서 누구보다 당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왔다고 자부해왔던 그로서는 명분없는 공천배제에 할말을 잃었다. 배신감을 넘어 비애를 느꼈다.

정치를 하느냐 마느냐하는 중대 변곡점을 맞은 그는 장고 끝에 기성 정당에 옭매지 않고 오로지 주민만을 바라보는 일꾼 정치인이 되겠다며 무소속 출마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차 후보는 "3대 세종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취임 첫 해인 2018년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가 평가한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 선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상, 2019 풀뿌리자치대상 의정발전대상, 2020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았다"며 "그런데도 공천에서 어떤 이유도 근거도 없이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 더는 이러한 명분 없는 공천배제라는 나쁜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반드시 당선돼 오로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만의 정치를 펴고 싶다"고 강조했다.

3대 세종시의원으로 누구보다 농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분야의 정책수립과 예산지원에 힘쓴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시의회에 재입성한다면 도농상생의 균형발전을 위해 그동안 구상한 계획들을 구체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생각이다.

그는 "주변에서는 농민들에게 왜 그렇게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느냐고 말하지만 일할 사람 구하기 어렵고, 농지는 비싼 상황에서 농민들에게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농업기반은 무너진다"며 "적은 인력으로 고부가가치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만드는데 있는 힘을 다 쏟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농업은 스마트농업과 미래농업이 결합된 형태의 서닌농업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이런 선진농업시스템이 정착돼야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한번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명분없는 공천배제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지역 출신으로서 진정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가 무엇인지 가장 잘아는 저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특별취재팀

차성호 프로필

△1969년 2월 세종 출생 △남대전고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현 세종시의원 △전 제3대 전반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전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 대책위 공동대표 △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이해찬 선거사무소 상황실장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세종시선대위 선거연락소장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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