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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창규 후보 제천시장 당선 '파란'

민주당 이상천 후보 낙승 예상 깨고 반전

  • 웹출고시간2022.06.02 10:48:54
  • 최종수정2022.06.02 10:48:54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충북 지자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가 제천시장에 당선되며 최대 이변을 기록했다.

선거에 앞서 이뤄진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는 15% 내외를 앞서며 낙승이 예상됐으나 결과는 김 후보의 신승으로 반전됐다.

특히 현직 시장인 이 후보는 김 후보 대비 높은 인지도와 저돌적인 업무 추진능력,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 등을 내세우며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사전투표와 지난 1일 본 투표에서 드러난 민심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 김 후보는 개표 종료 때까지 1위 자리를 이 후보에게 내주지 않으며 최종 승리했다.

이 같은 이 후보의 가장 큰 패인은 낮은 투표율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제천 지역 유권자 11만5천563명 중 6만2천808명이 투표하며 최종 투표율은 54.3%를 기록했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 때 이 지역 투표율은 61.4%,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60.5%였다.

이번 선거의 50%대 낮은 투표율은 진보정당 후보 선호도가 높은 청장년층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이 후보의 사전 여론조사 지지율 우세에 기여했던 청장년 지지층이 투표소로 향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보수성향 노인층 유권자의 투표 비율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국적인 국민의힘 지지세도 김 후보의 승리 요인이라는 중론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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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