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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30 21:30:43
  • 최종수정2022.05.30 21:30:43
[충북일보] 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세종의 선거판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사전투표를 통해 이미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선택을 마쳤지만 유권자의 상당수가 여전히 선택권을 유보중이다. 하루앞으로 다가온 세종시장선거와 교육감선거에서 마지막 표심의 향배를 가를 변수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 세종시장

전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맞붙은 세종시장선거는 한마디로 역대급 초박빙 승부로 전개되고 있다.

이 때문에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와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양 측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중앙당 지도부와 유명 정치인들도 대거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마치 대선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승리할지, 집권여당을 등에 업은 최민호 후보가 승리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략 2가지 사안에 막판 표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되고 있다.

첫번째는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새정부 첫 국무회의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기대감이 막판 선거 국면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여부다.

최민호 후보측은 "행정수도 완성의 서막"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상당한 의미부여를 하고 고무돼 있는 반면 이춘희 후보측은 입장 표명을 못하고, 상황만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또다른 변수는 이춘희 후보측이 최 후보에 대해 제기한 비방댓글 작업 의혹 등 6가지 불·탈법 의혹에 대해 유권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후보측은 최 후보측이 이에 대해 함구하자 재차 해명을 촉구하는 등 막판 쟁점화에 나섰다.

◇ 세종시교육감

6파전으로 치러지는 세종시교육감선거는 일부 단일화 효과가 뒷심을 발휘할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3선 도전에 나선 최교진 후보에 맞서 중도 진보에서는 사진숙 후보로, 중도 보수에서는 이길주 후보로 1차 단일화가 이뤄졌다.

하지만 중도 보수의 경우 2차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결국 이번 세종시교육감선거는 최교진, 사진숙, 이길주, 강미애, 최태호, 최정수 후보의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처럼 단일화가 '미완'으로 끝나면서 후보마다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어느 후보가 자신의 지지층 결집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느냐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선거운동과정에서 불거진 세종국제고 폐지논란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자녀의 국제고 진학을 염두에 둔 학부모들에게 민감한 사안이어서 이들을 중심으로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교육감선거에서는 이런 대내적인 사안뿐만아니라 대외적인 여건도 고려대상이다.

비록 당적없는 선거지만 세종시장선거와 시의원 선거와 한날 한시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일반선거의 표심향배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후보마다 상황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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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