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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최민호 경합 우세, 세종시교육감 최교진 당선 유력

  • 웹출고시간2022.06.01 23:59:04
  • 최종수정2022.06.01 23:59:04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1일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결과가 나오자 부인 김영숙씨와 축하화환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8회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세종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 후보가 우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일 밤 11시30분 현재 15.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 후보는 56.0%, 이 후보는 44.0%를 각각 기록해 10%p 이상 최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

세종의 경우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후보별 득표율이 큰 차이가 나 당락의 윤곽은 자정을 넘어야 가려질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투표마감직후 지상파 방송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최 후보는 50.6%, 이 후보는 49.4%로 1.2%p 차이로 최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후보는 선거기간 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집중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알렸다.

최 후보는 "세종시를 진짜 행정수도로 만들려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교육특구 시범지구 지정과 행·재정 특례 등 다각적인 자족 기능 확충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미래전략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행정수도의 설계에서부터 완성을 선거전략 전면에 내세우면서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기간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돼 기획과 설계에 참여한 이춘희 후보가 행정수도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것이 최선"이라며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이춘희뿐"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감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최교진 후보가 5명의 다른 후보들을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있다.

이날 밤 11시30분 현재 13.0%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최 후보는 28.0%의 득표율을 나타내 2위인 강미애 후보(21.1%)를 8%p 가량 앞서면서 당선권에 다가섰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최 후보가 33.5%를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강미애 후보가 19.9%로 2위에 올랐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3.6%p에 달했다.

이번 세종시교육감선거에는 무려 6명의 후보가 출마해 후보난립 양상을 보였고, 진보 보수 진영간 후보단일화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채 선거를 치렀다.

선거과정에서는 기초학력 제고 문제, 세종과학고 폐지 논란, 초중통합학교 설치 등을 놓고 후보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당선권에 근접한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개인맞춤형 학력 및 진학대책 마련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교육환경 구축 △중단없는 365일 방과후활동 생태계 조성 △아이들의 참여와 인권, 쉼과 여가가 있는 품격있는 삶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특례 반영 등을 중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에 "우리 교육은 새로운 과제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파도에 올라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교육재정 축소, 경쟁교육 강화, 대입 정책 후퇴 등 교육정책을 새정부가 뒤로 돌리지 못하도록 우리 교육을 지켜내고 세종시를 교육수도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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