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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3선 성공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 위해 전념"

  • 웹출고시간2022.06.02 05:05:41
  • 최종수정2022.06.02 05:05:41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자가 당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충주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조길형(59)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우건도(72)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민선 8기 충주시장 3선에 성공했다.

두 후보는 개표를 시작한 이후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1일 오후 10시 5분 기준 29.98%가 개표된 상황에서 조 후보 1만5천130표, 우 후보 9천753표로 5천377표 차이를 보였다.

이후 이날 10시 45분에는 40.58%가 개표된 상황에서 조 후보 2만376표, 우 후보 1만3천242표로 7천134표 차이를 보이며 간극이 더 벌어졌다.

충주지역 선거인수는 18만1천44명이고, 투표자수 8만9천738명, 투표율 49.6%다.

오후 10시 45분 당선을 확신한 조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세리머니를 갖고 "저의 당선은 제가 약속드린 많은 정책과 공약이 시민들의 마음에 잘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4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라이트월드'와 '탄금대 음주 가무 문제'로 우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에게 십자포화를 맞았다.

하지만 조 후보의 3선 도전에 이 문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8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감과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속에서도 당선됐었다.

조 후보는 충주 예성초등학교, 충주중학교, 신흥고등학교, 경찰대학교,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법학박사)를 졸업했다.

1985년 경찰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횡성·수원남부·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감사관, 충남지방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충주 중앙경찰학교장,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1급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민선 6~7기, 9~10대 충주시장을 지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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