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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6.16 14:18:19
  • 최종수정2025.06.16 14:18:18
[충북일보] 옥천군은 '2회 옥천전국연극제'에 참가할 공모작품 5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극단 도시락(서울)의 '하이타이', 동국 씨어터랩(경기)의 '옥천여관', 21세기 스테이지(서울)의 '강제 결혼', 예술공장두레(청주)의 '착한 사람 김삼봉', 빅피처 스테이지(부산)의 '미스터마담'5개 작품을 본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연극제 공모는 전국 58개 극단의 응모로 1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 진출 작품들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인간의 삶과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연극이라는 장르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서울·경기·충북·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옥천이라는 무대를 중심으로 연출해 연극의 지리적 경계를 허물고 예술적 교류를 심화하는 작품들이라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군내 공연시설에서 열린다. 이 연극제는 지난해 처음 열려 '지역과 예술, 사람을 잇는 새로운 문화 창출의 장'이라는 평을 들으며 지방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류재철 연극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옥천이 연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본선 무대를 밟을 극단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품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주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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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