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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31 14:57:11
  • 최종수정2022.05.31 14:57:1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지방선거 투표를 하루 앞둔 31일 진천군민에 대한 인사말을 전했다.

송 후보는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진천군민의 뜻"이라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기간 유세현장을 찾아 준 지지자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결과를 떠나 군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하는 자세로 진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보내주신 지지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국민의힘 김경회 후보님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진천발전을 위해 하나가 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선거과정에서 흐트러진 민심에도 호소를 잊지 않았다.

또 "백사천의 잔설이 녹고 꽃이 피고 졌다. 초봄부터 시작한 축제는 끝이 났다"고 운을 뗀 뒤 "서로 응어리진 마음이 녹고 아름다운 말꽃이 다시 피고 지면 좋겠다. 긴 시간 동지로 경쟁자로 함께 해주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후보들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란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진천군의 미래가 바뀐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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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