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무소속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 "여야 후보 선거법 위반"

수사기관 고발 예고, 여야 후보 "사실 무근, 법적 대응"

  • 웹출고시간2022.05.30 14:05:34
  • 최종수정2022.05.30 14:05:34
[충북일보] 충주시장 선거에 나선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여야 후보 2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는 3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가 사조직을 운영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함으로써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우 후보에 대해 지난 2008년 충주시 부시장 재직 시 산하기관 여직원을 성추행하고도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며 이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 후보에 대해서도 '동행'이라는 이름의 사조직을 운영하고 지난 4월 이 단체와 모임을 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했다.

최 후보는 "조 후보는 TV 토론회와 선거공보 등에서 라이트월드 문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건도·조길형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다"면서 "초당파 무소속 후보로서 모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민대표기구를 만들어 정례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저를 충주시장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의 고발 예고에 대해 우 후보 측은 "여직원 성추행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부인하며 "선거가 끝난 뒤 최 후보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 측도 "최 후보가 사조직이라고 주장하는 '동행'은 조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부정기적으로 소통하는 모임으로, 조 후보가 결성한 조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