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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의 교차점,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2025 공식 포스터 공개

아시아 유일 음악영화제, 9월 4일부터 6일간 제천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25.06.16 13:37:23
  • 최종수정2025.06.16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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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컷을 배경으로 축제의 영문 약자 'JIMFF' 각 글자를 관악기, 음파, 타악기, 현악기, 기타 헤드의 이미지로 표현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 JIMFF
[충북일보]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이하 JIMFF)가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제천에서 열린다.

영화와 음악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감각의 축제를 예고한 이번 영화제는 16일 공식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JIMFF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음악영화제로, 올해로 21회를 맞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와 음악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중심의 첫 번째 포스터는 필름 컷을 배경으로 축제의 영문 약자 'JIMFF' 각 글자를 관악기, 음파, 타악기, 현악기, 기타 헤드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음악 중심의 두 번째 포스터는 회전하는 LP 레코드를 모티프로 생동감 있는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축제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음악 포스터는 움직이는 이미지로 제작된 무빙 포스터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JIMFF의 슬로건은 '다 함께 짐프'.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축제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JIMFF는 한국 음악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창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그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주 상영관은 제천시의 복합영화관 '메가박스 제천'으로 확정됐다.

1회 영화제부터 2022년까지 중심 상영관 역할을 했던 메가박스 제천은 2023년 경영난으로 폐관했으나 영화제 사무국의 주도로 '짐프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했다.

새 단장을 마친 짐프시네마는 총 4개 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며 제천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등 대안 상영관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제천 모산비행장에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전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자원활동가 '짐프리'는 오는 22일까지, 음악영화 전문 산업 프로그램인 '짐프뮤직필름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가을에도 관객들의 감각을 깨울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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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