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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두 번째 3선 군수 탄생

유영훈 이어 송기섭 '바통'

  • 웹출고시간2022.06.02 13:32:28
  • 최종수정2022.06.02 13:32:28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두 번째 3선 군수가 나왔다.

지난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진천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후보는 국민의힘 김경회(69) 후보를 눌렀다.

이번 선거는 전현직 군수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다.

1998년과 2002년 선거에서 당선해 재선 군수를 지낸 김 후보와 2016년 재선거와 2018년 선거에서 연이어 당선한 송 후보와의 맞대결로 흥미진진했다.

선거 결과는 현직 군수의 압승이었다.

송 후보가 1만9천334표(57.46%)를 얻어 1만4천310표(42.53%)의 김 후보를 5천24표(14.93%) 차로 여유 있게 눌렀다.

송 군수는 이로써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진천군수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군수는 앞선 유영훈 군수에 이어 송 군수가 두 번째다.

재선 도의원 출신으로 두 차례 군수 선거에 낙선한 유 전 군수는 2006년과 2010년, 2014년 3회 연속 당선했다.

유 전 군수는 선거기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2015년 8월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이어 2016년 치러진 4·13 재선거로 39대 군수에 취임한 송 군수는 2018년과 이번 선거에서 연이어 당선하면서 유 전 군수에 이어 두 번째 3선 진천군수가 됐다. 6회 연속 민주당 소속 후보가 군정을 이끈다.

송 군수는 이월초, 진천중, 청주고,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영국 노팅엄대 대학원 환경계획과(석사), 아주대 대학원 건설교통공학과(박사)를 졸업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6년 연속 연 1조원 투자유치, 지난 4월 기준 93개월 연속 인구 증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등 지난 6년 군수 재임 기간 적잖은 성과를 이루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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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